"아빠, 힘드시죠?"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과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후회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알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도록 합시다.
본문은 창세기 1장 31절 말씀입니다.
31절 :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늦은 저녁을 먹고 첫째 아들과 식탁에 마주 앉아 과자를 먹고 있을 때였습니다. 아들 녀석이 저희의 결혼사진을 보더니 뜬금없는 말을 합니다.
"아빠, 아빠는 왜 엄마랑 결혼했어?"
이 질문은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저는 아들에게 이렇게 답했습니다.
"음, 아빠는 엄마를 고등학교 때부터 만났어. 왜 좋아했냐면 부모님께 순종하고 효도하는 마음이 이뻤고, 그냥 얼굴도 이뻤고, 마음씨도 착했고, 아빠의 말도 잘 들어주고 얘기도 잘 통해서, 그래서 좋아했고 결혼까지 했지."
아들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 돌아옵니다.
"아~ 왜 결혼했어~ 결혼하지 않았으면 힘들지 않았을텐데."
아들에게 결혼해서 힘들다는 얘기는 해본 적이 없건만. 요새 셋째가 태어나며 아들이 보기에는 부모가 힘들어보였나 봅니다. 첫째와 둘째 아들을 요즘들어 자주 혼내기도 하고 한숨도 많이 쉬어서 그런가, 아들이 다 보고 있었나 봅니다.
저는 이어서 아들에게 대답해줬습니다.
"기쁨아, 아빠는 전혀 힘들지 않아. 엄마가 있어서, 아들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 가끔 몸이 피곤 할 때는 있어도 그건 아들들 때문이 아니고 그냥 몸이 피곤할 뿐이야. 그리고 힘든 것보다 아들들이랑 노는 것이 더 재밌고 기뻐. 아빠는 결혼한 것에 후회가 없고 아들들 낳은 것에 대해서도 후회가 없어. 아주 기쁘고 우리 가족 덕분에 감사하고 사랑을 느껴."
이 말을 하는데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쭤볼 수 있죠.
"하나님, 저희를, 이 세상을, 무얼 하려고 만드셨어요? 창조하지 않으셨으면 괜히 욕도 먹지 않으셨을테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으셨을텐데요."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실 것 같습니다.
"아들아, 딸아. 나 하나도 힘들지 않은데? 널 지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 줄 아니? 보기에 너무나 좋았단다. 날 닮은 널 보니 너무나 이뻤단다. 악한 이들이 욕하는 것들? 괜찮아. 그래도 너희를 사랑해. 너희를 볼 때, 또한 너희가 나에게 올리는 영광과 찬양과 기도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못하게 한단다. 너희를 지음에 후회가 없어. 끝까지 사랑한다."
[민수기 23:19] -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로마서 11:29] -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물론 제 생각이겠지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후회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때문에 힘들어함보다 저희 때문에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저 때문에 힘드셨다면 이제는 기쁨의 아들과 딸이 될래요. 아버지의 기쁨이 되어드리고 아버지의 내놓을만한 자랑이 되겠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시는 성도들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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