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절제)

 이번 나눔을 통해서 우리들의 삶에 브레이크는 얼마나 작동되고 있는지와 그 브레이크를 조절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브레이크


본문은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입니다.


22절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절 :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아래에서 나오게 될 브레이크라는 말과 절제라는 말은 똑같은 단어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절제력이 있고 또한 절제가 가능하신가요? 아니면 정말 많은 노력을 해도 절제하기 힘든 것들이 있으실까요?

전 가지고 있습니다. 전 군것질, 특히 과자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과자를 하나 사서 먹으며 운전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또한 집에 누군가 사놓은 과자가 있다라고 한다면 절제력을 잃고 내일은 없는 사람처럼 먹어치워버리곤 합니다.

과자 뿐 아니라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입니다. 투게더라는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홈제품 같은 경우도 한 번 뜯으면 무조건 다 먹어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특히 시리즈물로 나오는 것 같은 경우에도 절제력을 잃고 맙니다. 요새는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에 시리즈로 나온다거나 나누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절제가 되지 않아서입니다.

시작을 하면 끝을 봐야 되기에 하루만에 다 보거나 이틀을 나눠서 보되 새벽가지 보다가 잠이 들어버리기에 시작을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처럼 절제, 즉 브레이크가 없으면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요?

쉬운 몇 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를 예로 든다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한 사람에게 절제가 없다면? 사실 식단조절만 해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데 운동도 많이 하고 먹는 것도 많이 먹으면 살을 뺀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운동을 그만큼 했다면 먹는 것도 식단조절을 해서 먹고 싶은 기름진 음식 같은 것들을 피할 수 있는 절제를 할 수 있어야겠죠.

또한 수험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난 서울대를 갈거야"라고 해놓고 다른 사람과 똑같이 피시방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게임도 하며 절제를 잃어버리면 남들 누구나 가는 대학교에 갈 뿐 본인이 목표하는 대학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타고난 이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누군보다는 더 노력하고 누구보다는 절제를 했으며 남들이 놀던 시간에 한번이라도 책을 들여다봤기에 명문대를 갔을 것입니다.

국가대표 운동선수도 있습니다. 특히 팀 스포츠가 아닌 개인 기록을 경신해야 하는 스포츠나 개인적으로 대회를 나가는 경우라고 합시다.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싶거나 올림픽 기록이나 세계기록, 우리나라의 기록을 깨고 싶다면 남들보다 더한 운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남들이 이정도 하니까 나도 이정도 해야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진다면 국가대표가 될수조차 없으며 기록은커녕 성적은커녕 나라망신이 되고 말 것입니다.

"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이야기들은 많이들 하지만 우리나라의 헌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법이 없다면 무질서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살인은 당연할 것이요, 도둑질과 온갖 잡다한 죄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절제시켜주는 헌법이라는 것이 있기에 우리나라는 질서있는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달린 기차와 자동차, 자전거, 비행기 등에 브레이크가 없다면? 아주 아찔한 상황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차는 차대로 계속해서 부딪힐 것이고 교통수단들은 산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이렇게 브레이크가 없다면 엉망진창 세상이 될 것입니다. 이제 브레이크와 절제라는 단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브레이크(BREAK) : 어떤 일을 멈추게 하거나 못하게 하는 일

절제(Self-control) : 정도에 넘지 아니하도록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함


이것들을 성경으로 옮겨왔을 때 성경에서 말하는 단순한 멈춤, 참음을 넘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삶을 조절할 수 잇는 지혜로운 태도를 갖게 해주는 것을 절제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참는 것은 하나님의 뜻 때문이고 우리가 조절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세상에서 절제할 필요가 없기에 마음대로 살아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찬들은 왜 양심의 가책을 알아서 느끼며 살까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황금같은 주말, 주일을 왜 교회에 와서 앉아 설교를 듣고 있으며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남들은 날 비난하지만 본인은 왜 참고 있는 것일까요? 다 하나님의 뜻 때문에 참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은 삼위일체, 즉 한 몸이시기에 예수님도 하나님처럼 당연히 전지전능 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왜 자신을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그 힘을 사용하시지 않으셨을까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고자 하시는 마음이 더 크기에 절제하신 것입니다.


성경에도 절제라는 것을 보여준 멋진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정욕을 절제하며 7년이라는 시간을 버텨냅니다.

보아스는 자신에게 찾아 온 룻을 단번에 아내로 삼지 않고 몸을 범하지 않으며 절제하고 정직한 태도를 보입니다.

요셉은 자신이 모시는 보디발 장군의 아내가 유혹했으나 절제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행동했습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포도주를 먹지 않고 채식했으며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며 절제해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자신의 명예를 버리고 자신의 직업을 버렸습니다. 즉, 자신을 절제시키며 하나님만 드러내고 예수님만 드러내는 삶을 평생 살았습니다.


하지만 옳은 게 있으면 옳지 못한 게 있듯 성경에는 절제하지 못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인물들도 나옵니다.

삼손은 하나님께 드려진 나실인이었으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콩깍지가 씌어 자신의 힘의 원천인 머리카락을 잘리고 맙니다. 결국 눈이 뽑혀 조롱까지 당하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의 충성스러운 장군인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에게 한눈에 반해 임신을 시켰고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충신 우리아를 전쟁에 내보내 죽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결국 다윗의 후궁들이 대낮에 부끄러움을 당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가룟유다는 사랑하는 선생님, 즉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아넘겼습니다. 은삼십은 그리 큰 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질에 눈이 멀어 절제력을 잃고 예수님을 팔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못한 채 예수님을 팔아버렸습니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우리가 절제해야 할 것은 성경인물들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말을 조심해야 하고 명예를 사랑하지 말 것, 이성교제, 자신의 감정, 먹는 것과 정욕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아주 많은 것들을 절제하며 살아야겠으나 절제 한다고 내 삶은 통제 당하고 삶이 재미없다는 생각을 내려놔야 합니다.


브레이크가 주는 유익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는 내 생명과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해줍니다. 자동차에 브레이크가 없으면 그 차에 탄 사람들은 물론, 반대편에 있는 자동차와 충돌하게 될 사람들 모두가 위험합니다.

이처럼 신앙공동체에서도 절제가 없고 되지 않는다면 나의 어떠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나도 상처입고 상대방을 상처 입히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절제를 하게 되면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삶의 질이란 나의 건강과 나의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예로 위에서 말했던 다이어트에 절제를 적용해볼때 다이어트를 하는 나는 건강해질 것이며 1차원적인 시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본인은 자신감을 얻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본인을 뒤덮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삶을 살아갈 때 절제를 하기 시작하면 삶의 질이 올라가 예수님의 마음을 더욱 알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노력이 삶의 나타나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자가 될 것입니다.

혹여나 브레이크와 절제가 되지 않고 나의 삶에서 나의 몸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면 자동브레이크를 내 몸에 심기를 바랍니다.

자동브레이크는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못했거나 졸음운전을 했거나 의식을 잃었을 대 갑자기 장애물이 차 앞을 막는다면 운전자가 직접 브레이크를 밟지 못해도 시스템이 작동하여 멈춰주는 시스템입니다.


나의 신앙에 절제와 브레이크를 잃은 듯 생각이 된다면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하나님, 저의 자동 브레이크가 되주세요. 저는 너무나 실망스러운 사람이기에 절제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내 힘으로 안될 때 그 때가 하나님의 때인 줄로 믿습니다."라는 기도를 올려드리므로 하나님이라는 분을 내 삶의 자동브레이크 안전장치로 심어두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론입니다. 나의 부족한 면과 약점을 알고 마귀가 그러한 부분들을 후벼파며 들어올 것입니다. 우리는 절제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 생각된다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게 행동한다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절제와 브레이크가 내 삶을 옥죄는 것 같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나를 보호할 것이며 주변 사람들을 보할 것이고 내 삶을 더욱 더 윤택하게 해줄 것입니다.

내 힘으로 안될 때 하나님이라는 자동 브레이크를 심어놓아 다시금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길로 나아가게 해주시길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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