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풀장착 전신 갑주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라며 신앙의 방어 무기와 공격 무기가 어떤 것인지 아이템을 풀장착한 크리스찬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신 갑주

본문은 에베소서 6장 10-18절 말씀입니다.

10절 :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절 :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절 :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절 :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절 :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절 :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절 :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절 :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절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많이 들어보았을 성경 구절이고 "전신 갑주를 입으라"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전신 갑주를 하나 하나 떼어 보며 왜 이것을 입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왜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11절입니다.

11절 :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간계란 간교한 계략, 간교한 꾀를 말하는데 마귀는 우리를 항상 넘어뜨리려고 또한 우리를 하나님과 멀리 떨어지게 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아옵니다.

[벧전 5장 8-9절 :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마귀들은 "어흥~ 어흥~"하며 "누구 먹을 사람 없나~ 시험에 빠뜨릴 사람 없나"하고 찾아다닙니다. 그렇기에 성경에서는 그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떠한 상대방과 싸울 때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UFC 선수인 김동현, 정찬성 같은 선수와 같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먹이 날라와도 피할 준비가 되어 있고 반격할 준비가 되어 있는 파이터들처럼 우리도 마귀에게 언제든 대적할 수 있는 방어 무기와 공격 무기가 장착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전신 갑주를 입어야만 합니다.

첫번째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라입니다.

14절 :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허리띠를 띤다에서 "띠다"는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즉 바지가 내려가지 않게 허리띠를 두른다거나 치마가 흘러내리지 않게 고무줄이 허리에 들어있는 것 등을 말합니다.

이 말은 깨어서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란 허리띠를 내 허리에 둘러야 합니다. 그래야 바지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즉, 나의 믿음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태권도 선수가 경기 때 고무줄이 짱짱하지 않은 바지를 입고 온다면 발차기 할때 바지가 흘러내리고 스텝을 밟을 때 흘러내리게 됩니다. 그럼 시합에 집중할 수 없고 패배할 것입니다.

또한 육상 선수가 딱 맞지 않는 스파이크를 신었다면 달리기를 할 때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입니다. 변함이 없는 진리이신 예수님으로 허리에 띠를 꽉 메어야 합니다.

두번째 의의 호심경을 입어야 합니다.

14절 :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의의 호심경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방어 무기입니다. 쉽게 말해서 현대의 방탄복이라고 말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의"는 하나님의 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호심경은 로마 병사들이 심장을 포함한 상반신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했던 둥근 형태의 갑옷을 말합니다. 바로 마음을 보호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의"란 사람으로서 지키고 행하여야 할 바른 도리를 말합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의가 "rightousness"로 표현되는데 도덕적 올바름, 의로움, 정의로움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라는 것은 정의로우신 하나님, 올바른 하나님, 오류가 없으신 하나님을 갑옷으로 입입는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항상 우리의 약한 것을 알고 우리를 꾈때 다른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정의로우심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면?"이라는 생각으로 마귀의 간계를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번째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합니다.

15절 :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이 땅의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Shalom"이 평안입니다. 신발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신발이 없다면 나의 발은 상처나고 찢기고 더러워질 것입니다. 이를 보호해주는 것이 신발입니다.

신발이 있어야 가시밭길을 지날 수 있고 돌밭을 지날 수 있습니다. 샬롬이신 하나님, 평안이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신발을 신되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었을때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외쳐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진짜 평화가 아니요 하나님께서 평안 그 자체이시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내 마음에 꽉 찬 진짜 평안일 것입니다.

네번째 믿음의 방패를 들어야 합니다.

16절 :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계속해서 나오는 방어무기입니다. 방패는 전쟁에서 싸울 때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악한 자들은 불화살을 들고 우리에게 나옵니다.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러니까 내 혈기만 가지고 마귀에게 대적한다면 불화살에 맞고 큰 치명타를 입을 것입니다.

앞서 세가지를 준비했다면 방패를 들고 나가되 믿음으로 만들어진 방패를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믿음은 흔들리지 않으며 단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흔들리지 않아야 하며 뚫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 방패만이 악한 자의 불화살을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어떠한 마귀의 간계에도 "하나님은 날 지키신다, 하나님은 날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날 위해 보내신 시험이다, 하나님만 의지한다"라는 믿음의 방패를 들고 나간다면 계속될 것 같던 악한 자의 화살통도 바닥나고 말 것이며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방어만으로도 승리할 것입니다.

다섯번째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17절의 말씀처럼 성령의 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앞선 다섯가지가 악한 마귀의 대적을 방어하는 도구라면 단 한가지의 공격무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광야에서 40일 간 금식하신 후 예수님께 악한 사탄이 찾아와 시험합니다.

[마 4장 3절 :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마 4장 4절 : 예수께서 대답하되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신 8장 3절 :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은니라 하시니]
두번째 시험입니다.

[마 4장 6절 :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시 91편 11,12절 :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이에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마 4장 7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신 6장 16절 :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지막 시험입니다.

[마 4장 8-9절 :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지막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마 4장 10절 :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신 6장 13절 :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에게 찾아온 마귀는 예수님에게 탈탈 털리고 떠납니다. 예수님은 권투 글러브로, 야구 방망이로, 권총으로 마귀를 물리치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쳤습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많은 믿음의 선배들은 말씀으로 모든 상황들을 이겨냈고 물리쳤고 뚫어냈습니다. 이는 다섯 가지의 든든한 방어무기와 단 하나의 날카로운 하나님의 말씀, 즉 공격 무기가 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히 4장 12절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 무기인 성령의 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기도하고 구해야 합니다.

18절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진리의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입고 복음의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들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으로 풀장착하신 여러분, 기도하고 구하십시오.

기도하고 구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단, 성령 안에서 구하십시오. 내 혈기로 구하지 않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구한다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입니다. 또한 나를 위해서만 구하는 것이 아닌 여러 성도를 위해 기도하고 구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전신 갑주를 입으셨다면 든든하실 것이고 무서울 게 없으실 것입니다. 마귀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나를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영원을 허락하시고 나를 위해 이 땅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주신 그 큰 사랑의 하나님을 경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