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특강4. 마리아와 요셉. 부제는 신앙 중심의 선택입니다. 마리아와 요셉을 통하여 이성교제를 할 때에 해야 할 신앙 중심의 선택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본문은 마태복음 1장 18-25절입니다.
18절 :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절 :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절 :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절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절 :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절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절 :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절 :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리아와 요셉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이성교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와 아버지입니다. 그들은 18절에서 결혼을 하기 전 약혼관계였습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잉태가 되었고 19절에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임신한 것을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그 관계를 끊으려고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주의 사자가 20절에 나타나서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어 21절에서 아들의 이름과 뜻까지 얘기해줍니다. 24절, 25절에서와 같이 말씀하시며 본문 말씀이 마쳐집니다.
이 본문을 통해 알아볼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하나님 중심의 결정
지금의 동거는 아주 당연한 것이고 낙태하는 사람들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만큼 세대가 악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잉태되었던 시대만 하더라도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결혼하기도 전, 그러니까 혼전임신을 한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더욱이나 황당했을 것입니다. 결혼도 하지 아니하였고 잠자리를 갖지도 않았는데 아내 될 사람이 임신을 하였다고 하면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아, 이 사람이 나몰래 바람을 폈구나. 소문을 널리 널리 퍼뜨려 돌로 맞게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도 무방할 정도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셉은 아주 의로운 사람이었기에 그 사실을 본인만 알고 조용히 물러나주기로 합니다. 그 여자의 수치를 드러내기보다는 조용히 덮어주겠단 생각을 일을 행합니다. 하지만 그 날 밤, 주의 사자가 꿈의 나타나서 얘기를 해주었고 바람을 핀 것이 아닌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사실에 요셉은 마리아를 아내로 받아들였습니다.
아무리 주의 사자가 나타났다 했을지라도 많은 이들은 그냥 꿈으로 여기고 의심을 거두지 않고 계속해서 의심을 했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 중심의 결정을 한 것입니다. 아내가 될 마리아도 믿었겠지만 그 전에 하나님을 믿었기에 그러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앞서 보았듯 보아스도 룻을 아내로 맞이하기 전 정직하게 결정을 했고 야곱도 라헬을 맞이하기 전 오랜 기다림을 통해 결정을 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결정은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기다려보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졌다면 내 뜻과 다르더라고 순종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셉은 혹여 주의 사자가 마리아와 헤어지라고 했을지라도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결정을 했을 것입니다. 나의 생각에는 그 사람과 만나는 것이 맞을지 몰라도 하나님 중심에 따르는 게 순종이고 하나님께서는 앞 날ㄴ을 보시고 그 사람을 이어주려고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요셉처럼 의로운 결정, 하나님의 중심의 결정을 하려면 평소 하나님과의 관계와 대화가 원활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쌓다보면 이성교제 분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일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가령 하루에 같은 말씀이 여러 번, 어떠한 루트를 통해 들려온다거나 똑같은 상황, 비슷한 상황들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 즉 레마일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있다면 그러한 것들이 잘 파악되겠으나 영적으로 무지하다면 그냥 스쳐니자갈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쌓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읽다보면 신앙 생활의 재미는 물론 하나님 믿는 것이 허상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신뢰와 믿음
아내도 놀랐고 남편도 놀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굳건했습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둘은 사랑했습니다. 꼴불견, 콩깍지가 씌인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이들을 메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요셉은 24절에서 "주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오게 됩니다. 분부대로 행했다는 것은 주의 사자가 말한 그대로, 토시하나 빼놓지 않고 그대로 행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내 마리아를 데리고 왔고 또한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고 지켜주었습니다.
이러한 의롭고 신뢰가 가는 남편이 이는 마리아는 어땠을까요? 아주 든든했을 것입니다. 더욱 더 남편을 믿게 되었을 것이고 어떠한 시련이 와도 남편 요셉을 의지하고 따르게 되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 놀랐을 마리아, 마리아는 남자와 동침한 적도 없는데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느끼고 놀랐을 것입니다. 밥맛이 없어지고 입덧을 하고 배가 불러올 때 더 놀랐을 것입니다. 그래도 의지할 이는 요셉 뿐이었습니다. 요셉에게 먼저 말했을 것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이죠.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이었다면 그 사실을 여자친구가 얘기했을 때 의심부터 했을 것이고 여자친구의 몸의 걱정은 둘째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이며 돈도 준비가 안됐고 집도 준비가 안됐고 내 직장과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말하냐며 떠나갔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를 위해주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신뢰하며 용기를 내어 말했던 마리아와 누구보다 놀랐을 마리아를 진정시키고 하나님 뜻대로 아내로 맞이했던 의로운 요셉. 칭찬받아 마땅한 부부이고 축복받아야 할 부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예수님의 부모로 택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세상의 이성교제는 아무렇게나 해도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의 이성교제라면 아무렇게나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여쭤보는 것, 기다려보는 것, 그 사람을 진짜 사랑해주는 것, 이것들을 기억하십시오.
만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성경적으로 돌아보고 말씀에 관계를 조명해보고 잘 만나야 할 것입니다. 내 몸이 소중하듯 상대방의 몸도 소중한 것입니다. 학생이시라면 특히 몸을 더 지키십시오.
아직 만남을 이루지 못했다면 기다려보고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본인이 준비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사인을 주실 것이고 그 사인을 잘 알아채려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쌓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만남을 더욱 더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축복된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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